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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당뇨 전조 증상? 고혈당 원인부터 치료 시기까지 한눈에 정리

by 부키5 2025. 5. 23.

고혈당 증상과 대처법 총정리

고혈당은 혈액 내 포도당 농도가 정상보다 높은 상태를 의미하며, 증상이 없어도 우리 몸에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혈당이 250mg/dL 이상 지속되면 위험한 급성 상태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조기 발견과 적극적인 관리가 중요합니다. 

1. 고혈당이란 무엇인가요?

정상 혈당은 8시간 이상 공복 상태에서 100mg/dL 미만, 식후 2시간 혈당은 140mg/dL 미만입니다. 이 수치를 넘는 경우 고혈당 상태라고 볼 수 있으며, 특히 혈당이 250mg/dL 이상이면 급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공복 혈당은 80~130mg/dL, 식후 2시간 혈당은 180mg/dL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2. 고혈당의 주요 증상

  • 지속적인 갈증과 잦은 소변 (다뇨)
  • 이유 없는 체중 감소
  • 심한 피로감과 공복감
  • 잦은 감염 또는 상처 치유 지연

혈당이 높으면 소변으로 당이 빠져나가면서 수분 손실이 많아지고, 이로 인해 갈증이 심해지며 물을 많이 마시게 됩니다. 이와 동시에 체내 에너지 사용 효율이 떨어져 피로와 허기감을 유발합니다.

3. 응급상황에서의 고혈당

1형 당뇨병 환자의 경우

혈당이 250mg/dL 이상인 상태에서 구토, 복통, 빠른 호흡이 나타나면 당뇨병성 케톤산증일 수 있습니다. 이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2형 당뇨병 환자의 경우

65세 이상 고령자가 혼수나 혼란, 무기력증을 보인다면 고혈당 고삼투 상태일 수 있으며, 혈당이 600mg/dL 이상으로 치솟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역시 응급실 방문이 필요합니다.

4. 진단 및 검사

고혈당이 의심된다면 반드시 혈액검사를 통해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자가측정기는 편리하지만 정확도가 낮을 수 있으므로 병원에서 정맥혈을 이용한 검사가 권장됩니다.

5. 병원에 가야 할 때는?

  • 처음 당뇨병이 의심되는 경우
  • 혈당이 점차 오르거나 급격히 상승하는 경우
  • 다음, 다뇨, 체중 감소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는 경우

6. 자주 묻는 질문 (FAQ)

Q. 고혈당 증상이 없는데도 치료가 필요한가요?

예. 증상이 없어도 혈당이 높으면 장기적으로 합병증이 생길 위험이 큽니다. 당화혈색소(HbA1c)를 6.5% 이하로 유지하면 만성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Q. 밤에 입이 마르는 것도 고혈당 증상인가요?

입마름 증상은 고혈당 외에도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그러나 소변량 증가, 갈증, 피로감 등과 함께 나타난다면 당뇨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고혈당 증상은 가볍게 넘기지 마세요. 증상이 없다 하더라도 혈당이 기준 이상이라면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합니다. 정기적인 검진과 꾸준한 관리로 합병증을 예방하세요.